자책

자책

하루 세 끼를 먹고 밤에 잠을 잔다.

일어나 먹고 또 자고

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멈출 수 없어.

그러다가 늙고 병이 난다.

남들이 가는 길에서 뒤처질까?

급히 따라가면 난 뭡니까?.

나는 지금 먹고 자러 여기에 있습니까?

내가 돌아온 빈 자리에 슬퍼할 사람이 있을까?

공중에 게으른(공중에)오직 나는 매일 짓는다.